<홍순헌 해운대구청장 포토 포즈>
해운대구는 14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에 돌입했다. 사진 위에서부터 살수차 운행 모습, 쿨링 시스템 가동, 횡단보도 그늘막 모습.
14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에 돌입했다. 도시안전국장을 중심으로 한 폭염대응 태스크포스팀은 각 실․과,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폭염으로부터 구민 안전 지키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날은 하루 3번 살수차 4대를 동원해 관내 도로 전역을 오가며 물을 뿌린다.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500m 도로에 설치한 ‘쿨링&클린로드 시스템’도 운영한다. 쿨링&클린로드 시스템은 도로 중앙에 자동 살수시설을 설치해 원격제어로 도로에 물을 뿌리는 것이다.
구는 부산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9월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앞에서 그린나래호텔 앞까지 500m 구간의 도로 중앙분리대에 고정식 자동 살수 노즐을 설치했다. 여름철 평상시에는 3회, 폭염특보 발령 때는 4회 도로에 물을 뿌려 열을 식힌다.
관내 경로당, 복지관,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79곳을 실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APEC나루공원, 장산공원, 초록공원, 반송공원, 아시아선수촌 공원 등 5곳의 실외 무더위 쉼터도 운영한다. 실내․외 무더위 쉼터 이용객들이 마스크 쓰기, 거리 띄우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또 관내 주요도로변 49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는 주민들이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250여 명의 재난도우미들이 전화, 문자, 방문 등을 통해 3천500여 명에 달하는 홀몸 어르신 등 관내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한다.
재난문자 전광판과 페이스북 등 SNS 등을 활용해 해운대 방문객 폭염대응 건강수칙과 행동요령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직접 찾아가는행정' 현장 민원인에게 직접 설명및 안내하고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COVID-19 현장에 직원과 해운대 경찰 함께 세부적 방역 진두 지휘하고있다>
<해운대구의 도로 건널목 등에 시민들을 위한 그늘막 설치>
<해운대구청 직원, 전지역 도로에 도심 열성화 저감 도로 살수차 풀가동 중>
<해운대구 살수차로 시원한 도로 전역을 오가며 물을 뿌리고있다>
<해운대구와 경찰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와 주행 차량 단속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있다>
Reported by
강동희/문화관광기자
조설/국회출입기자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