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2일부터 5월 7일까지 2021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 대상건물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은 민간건설업체 ㈜삼정기업과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개발공사 및 민간이 협업해 청년 세대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확보 및 품질 좋은 청년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민간소유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해 거주 청년들에게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반값 이하로 공유주택(셰어하우스)을 공급한다.
이번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대상건물 모집은 창원시 주택정책과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창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대상건물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창원지역 내 대학가, 공단 등 청년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인근의 다가구주택 소유자이다. 신청 접수된 주택은 서류심사 및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치게 되며, 각 지원 공공기관 및 공공건축가 심사를 통해 청년주택 지원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주택을 선정한다.
최재안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사업을 통해 시내 중소기업근로자,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집 걱정을 덜어주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사회진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ported by
김학민/사진기자
김홍이/BH뉴스전문기자
조설/국회출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