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이 15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5,039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날 103명 확진 판정에 이어 어제 166명으로 이틀 연속 확진자 100명대 발생은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입니다. 서울 74명, 경기 72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에서만 모두 15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으로 수도권에서 145명입니다. 부산·강원 각 3명, 광주·대전·충남·경남에서 각 1명씩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 가운데 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9명은 경기 5명, 서울 2명, 충남·전북 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Reported by
김학민 기자
권오춘 사진기자
김홍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