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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인터뷰뉴스TV] 제발 숨지말고 자진해서 검진 받아야.. 이태원 클럽 출입자 약 70% 연락 두절 이어 서울~제주까지 확산!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이태원 클럽의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급증 대응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이태원 클럽에 대한 서울시의 역학조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클럽에서 작성된 명단 중 약 70% 육박에 해당하는 인원에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서다. 따라서 집단적으로 검역을 회피하면서 지역 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어느 때보다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고 전문가 경고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청 2층에서 열린 '코로나19 이태원클럽 집단감염 관련 긴급브리핑'에서 문제가 된 이태원 클럽에서 작성된 출입자 명부 1946명 중 637명만 통화가 됐고, 나머지 1309명은 연락이되지않아 확인 하고있지만 전화를 받지않고 숨는 경우도있다고 호소하고있다.

 

 

 

염려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어서 용산구는 자체 조사를 거쳐 검역 대상자 5276명을 추가했다. 서울시에서 공개한 인원을 더해 모두 7천 2백 명에 이른다고보고있다. 전수조사 기간을 5월 2일에서 4월 30일-5월5일로 늘리고 대상 업소도 기존 킹클럽 트렁크 퀸 등 3곳에서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보고있다.
이어 이태원 클럽발 감염자는 이미 서울 27명 경기 7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을 넘어 지방의 부산 2명 충북1명 등 지역과 군대의 집단으로 확산 중으로 보고있다.

 

 

Reported by 

김홍 기자

권오춘 사진기자

김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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