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인터뷰뉴스TV)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OECD 정치권의 눈높이, 여전히 반지하 보다 높은 곳...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

 

<봉준호 감독>

 

기생충, 최근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4관왕에 오르자, 많은 지자체 등은 반지하와 같은 영화의 주요 배경들을 관광 활성하겠다고 다투어 나섰다. 정치권에선 모 국회의원이 봉준호 감독 동상과 기념관, 설치 공약까지 쏟아져 나왔다. 매일 (기생충)에 대한 언급이 무색하게 쏟아졌지만, 정작 영화 주인공 기택네 가족처럼 '서민들의 정치화 되지 못한 존재'들에 대한 스토리를 찾아보긴 힘들었다. 정치권의 눈높이는 여전히 캄캄한 반지하의 햇빛보기 어려운, 높은 곳을 향했습니다.

 

Reported by 

손병걸 기자 

김홍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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