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장관, 징계 법령 찾아놔라 지시.. '윤석열 총장 징계 거론되나'
이어 추미애식 검찰 개혁에 거침없이 칼을 뽑았습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국회본회의장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 휴대폰으로 누군가에 보낸 문자 메시지가 포착됐는데요 그 대상이 "법무장관 명을 외면한" 윤석열 검찰총장일 수 있다는 해석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추 장관은 앞으로 직재에 없는 특별수사팀을 만들 땐 법무부장관의 본인에게 승인을 받으라고 대검에 특별지시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이런 와중에 윤석열 총장은 인사이동으로 윤석열 사단과 공개적인 환송 점심을 검찰청 구내식당에서 가졌고 이어 검찰은 문재인 정부 들어 세 번째로 청와대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오늘 검찰의 직접수사와 연관해 ′법무부 장관 특별 메시지′를 지시했습니다.
검찰의 비직제 수사조직, 특별수사단을 구성할 때엔, 법무부장관의 사전 승인 허가를 받아 설치할 것을 검찰에 언급 것입니다.
법무부는, 검찰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는 검찰청 사무규정을 개정할 때 포함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각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인사조치로 각 지역 검찰청으로 발령 받은 검사들을 모아 특별수사단 명목으로 팀구성하는 상황을 미리서 차단하려는 목적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를 검토 중일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습니다.
따라서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미애 장관이 법무부 정책비서관에게 보낸 문자메시지가 기자의 카메라 촬영으로 공개됐는데, 법무부의 지휘 감독권한이 적절한 행사를 위해 징계 관련 법령을 찾아 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Reported by
권오춘 기자
김홍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