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컬럼

국가보훈처 제9기 훈남훈녀 온라인 기자단 출범

대학생 등 28명, 국민 호국정신 함양을 알리는 나라사랑 메신저로 활동


(미디어온) 국가보훈처는 제9기 훈남훈녀 온라인 기자단 발대식을 오는 23일(화) 오후 3시 30분에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2016년 제9기 훈남훈녀 온라인 기자단으로는 남·녀 대학생 등 28명이 활동하게 되며, 이들은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보훈정책과 보훈행사, 보훈문화를 널리 홍보할 나라사랑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기사 구성 능력 및 글 솜씨가 뛰어난 것은 물론, 우리역사에 대한 이해가 깊고, 안보의식이 투철하며, 애국 열정이 남다른 젊은이들이다.

전북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홍정의 학생은 6·25참전유공자의 외손자이다. 어려서부터 할아버지에게 6·25전쟁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라 자연스럽게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인 “그대는 매일 5분이라도 나라를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를 가장 좋아하는 말로 꼽으며, 앞으로 기자단 활동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이 재조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황채린 학생은 지난해 ‘청산리 역사대장정’을 통해 중국 항일 역사유적지와 고구려, 발해 유적지를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우리의 항일역사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으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한다. 우리 젊은이들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기사를 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일반인 이미경씨는 경기도 안양시 귀인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이다. 이미경씨는 초등학교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국가와 민족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치고 싶은데, 교사로서 능력이 부족해 교육현장에서 많은 한계를 느낀다고 했다. 국가보훈처 온라인 기자단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워가고 싶다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 이승우 학생은 군 복무를 육군사령부에서 ‘정훈병’ 및 ‘영상제작병’으로 마쳤다. 군의 호국관련 각종 행사 및 전적지 순례, 나라사랑 교육 관련 영상 20여 편을 제작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호국인물, 순국선열 등의 헌신을 영상화하여 호국정신 함양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훈남훈녀 온라인 기자단은 앞으로 1년 동안 보훈정책 현장을 발로 뛰거나 보훈행사 등에 참석해 개인별 월 2건의 블로그 기사를 작성하여 국가보훈처 공식 블로그인 ‘훈터’에 게재하며, 6월 6일 현충일 등 정부기념일 계기에는 팀별 활동을 통해 일반국민과 접점에서 나라를 지킨 희생과 공헌의 가치를 적극 알리게 될 것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훈남훈녀 온라인 기자단이 200여 건의 기사를 작성해 광복 70년의 의미와 통일을 이룩해야하는 이유, 7·27 정전협정의 의미와 한미동맹의 중요성, 보훈외교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 등을 잘 홍보한 바 있다. 그 결과 우리 국민의 호국정신을 일깨워 주고,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국가보훈처는 앞으로 기자단 역량교육 등을 통해 훈남훈녀 온라인 기자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하여 우리 국민들, 특히 젊은 세대가 역사를 바르게 인식함으로써, 국가를 위한 희생의 가치를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기자단 위촉장 수여, 국가보훈처장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식후 행사로 내·외부 강사의 기자단 역량교육도 함께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터뷰컬럼

더보기
[칼럼] 김경호 변호사, “조희대가 쏘아 올린 특검 외 특별재판부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과제”... 민주당 법리검토 착수!
<민주당 의원들의 대법원 앞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은 사퇴하라 시위 포토> 김홍이 기자=5월 8일 김경호 변호사, “조희대가 쏘아 올린 특검 외 특별재판부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과제”... 민주당은 법리검토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Ⅰ. 서론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되었을 뿐만 아니라, 반란수괴·직권남용·일반이적죄 등의 중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사법부는 지귀연 판사의 위법한 구속취소결정과 특혜재판 논란과 대법원장의 정치적 편향 의혹으로 신뢰를 잃었으며, 검찰 역시 반란이 아닌 내란 기소와 직권남용 불기소 결정과 ‘즉시항고’ 사기극 등으로 국민에게 등을 돌렸다. 이런 상황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위해서는 특검뿐 아니라 특별재판부 설치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Ⅱ. 사법·검찰 불신의 배경 반헌법적 비상계엄 시도, 군을 동원한 국회 무력화 기도 등 윤석열의 혐의는 민주공화국 질서를 뒤흔드는 대역 중죄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대법원은 오로지 ‘이재명 죽이기’로 “상고심으로서의 법률심 한계를 벗어났다”는 지적을 받았고, 지귀연 판사는 탄핵사유 논란까지 일으켰다. 검찰도 직권남용죄를 일부러 불기소 처리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이재명 대선 후보의 5월 25일 기자 간담회에서 아직 3표 부족 꼭 함께해요 호소!
이재명 대통령 후보 간담회 아래와 같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김홍이 기자= 이재명 후보 5월 25일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21대 대선이 어느덧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전, 과거 대선후보가 가지 않던 지역부터 경청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정말 많은 국민을 만나 뵈었습니다. 광장을 물들인 아름다운 오색 빛깔 응원봉처럼, 다양한 목소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 국민들의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파괴된 경제와 민생을 살려달라"“국민이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달라" “무너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워달라" “이 모든 일을 해내기 위해서 꼭 이겨달라" 간절한 국민들의 외침들이었다고 말했다.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짓눌리고 연이은 강행군으로 몸은 피곤했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눈빛과 결연한 표정이 저에게 더 큰 다짐과 의지를 북돋아 주고 계십니다. 시장과 거리에서 만날 때마다 전해지는 그 손끝의 간절함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들께서 끝내 승리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닙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방송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