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위원장,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제10차 전체회의 모두말씀입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 5월 22일 (금) 국회회의실 503호 오전 회의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그저께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순차 등교가 이어집니다. 현장의 실정에 맞는 대책이 시행돼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안전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학교, 교육청, 교육부, 방역당국의 면밀한 대응을 바랍니다.
대상가구의 84% 넘게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됐습니다. 재난지원금의 소비 진작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지원금 지급의 긍정적 효과가 더 뚜렷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이어 오늘 국난극복위원회는 시급한 입법 과제를 일차 점검합니다. 방역, 일자리 유지,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관한 입법이 주요 대상입니다. 21대 국회 개원 초기에 입법 발의가 빨리 이뤄지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해습니다.
따라서 3차 추경 편성을 위한 당정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일 가운데 앞당길 수 있고, 추경에 반영할 만한 것들은 충분히 포함해야 우리의 위기대응이 속도를 더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조정식 총괄본부장께서 정부와 잘 협의해 주시기 바란다는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어서 우리 위원회는 지방 현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3차 추경 편성과 한국판 뉴딜 구체화에 도움이 되도록 현장의 수요를 꼼꼼하게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회의를 마쳤습니다.
<정부 재난기금 시민들 웃슴가득 입니다. "서울 마포구 전통시장" >
Reported by
권오춘 사진기자
김홍 기자
김학민 기자
배수원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