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와 인터뷰 김민석 국무총리 포토]
김민석 총리가 한국의 미국 내 투자 프로젝트들이 비자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불확실한 상태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 서울에서 블룸버그와 한 인터뷰에서 “美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의미 있는 진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프로젝트가 완전히 중단되거나 공식적으로 보류된 것은 아니다, 이 문제(비자 문제)가 풀리기 전까지는 많은 인력이 미국에 신규 입국하거나 재입국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비자 문제가 지난 7월 무역협상에서 합의한 3천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펀드에도 불확실성을 드리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김민석 총리는 “미국과 투자를 약속한 3500억달러가 한국 외환보유액의 70% 이상에 해당하며,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협정이 없으면 한국 경제는 심각한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Alexander Utt. /Foreign Freelancer Repo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