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민주당 박주민 의원 등 5월 2일 이재명 대통령 후보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 이것이 정상적인 판결인가? 대법원의 선거 개입 위법한 대법관 국회의 권한 행사 할 것

 

대법원 소부에 회부된 지 1시간여 만에 전원합의체 회부, 전례가 있습니까? 아무도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전원합의체에 회부된 지 단 9일 만에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사건기록 거의 7만여 쪽에 달한다고 합니다. 9일간 7만여 쪽을 읽으려면 잠 안 자고 24시간 내내 읽어도 1시간당 324페이지를 읽어야 됩니다. 가능한 일입니까? 비상식적이고 이례적인 일들 끝에 이러한 파기환송 판결까지 있었습니다.

내용적으로는 어떻습니까, 사진을 잘라서 보여주면서 그 사람들만 있는 것처럼 보여줬다면 이게 조작한 것 맞지 않습니까? 그걸 조작했다고 얘기했더니 허위라고 얘기하면, 앞으로 무엇을 조작했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국토부로부터 협박을 느꼈다, 압박을 느꼈다, 이건 느낌 아닙니까? 이걸 허위사실이라고 그러면 앞으로 선거 과정에서 누가 느낌을 얘기하고, 누가 인상을 얘기하고, 누가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내용적으로도 전혀 타당하지 않은 판결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이번 판결은 2020년에 있었던 전원합의체 판결의 선거 시기 표현의 자유를 확대해야 한다라는 판례와 법리도 정면으로 뒤집어엎은 것입니다.

절차적으로도 이례적이고, 내용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이런 비상식적인 판결이 내려질 수 있었다는 것, 저희들은 그래서 의심합니다. 처음부터 ‘강력한 의도’가 있었던 것 아닌가. 강력한 의도가 있는 판결, 그런 의도가 개입된 판결을 우리들은 흔히 정치적 판결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어제 있었던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은 정치적 판결이자 정치적 행위입니다. 이 정치적 행위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지킨 민주주의입니까?

좌시할 수 없습니다.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민주당은 결의를 다지겠습니다. 가지고 있는 권한을 다 쓰겠습니다. 풀스윙을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지켜내신 민주주의, 우리 민주당이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우리 민주당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주섭/선임기자

황일봉/선임기자

김홍이/대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세미갤러리, ‘2025 끌림전’ 개최, 예술로 이어진 14년의 이야기…
세미갤러리, ‘2025 끌림전’ 개최, 예술로 이어진 14년의 이야기… 세미갤러리가 주최하는 연례 전시회 ‘끌림전’이 2025년에도 이어진다. 2011년 중국 하얼빈 초청전시로 시작된 끌림전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장수전시행사로 동시대 미술의 다양성을 담아내며 지속적인 예술 교류의 장을 열어왔다. 끌림전 회원들사진 하얼빈에서 서울까지, ‘끌림’의 여정 ‘끌림전’은 그 이름처럼 예술이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작가와 관람객 사이의 감정의 연결, 그리고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만들어내는 교감을 주제로 삼는다. 첫 회인 2011년, 하얼빈에서의 전시를 기점으로 미술적 교류를 지향하며 시작된 본 전시는, 이후 매해 국내 다양한 작가들의 참여 속에 한국 현대미술의 정체성과 감수성을 녹여내 왔다. 참여작가들의 작품 7월17일(목) 세미갤러리에서 열리는 ‘2025 제11회 끌림전’은 전통적인 미술 매체뿐 아니라 디지털 아트,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함께한다. 참여 작가군은 신진작가부터 중견작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형성해, 세대 간 예술적 해석의 차이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공감대를 조망한다. 홍대의작가의 퍼포먼스 세미갤러리는 단지 전시 공간을

방송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