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7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한 영암 대불산단의 칸플랜트주식회사를 방문해 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칸플랜트주식회사가 기업경영 건전성, 청년 채용 실적, 직원 복지후생 등 일자리 관련 분야에서 보여준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전남도로부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칸플랜트주식회사는 조선기자재, 플랜트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선박용 비상정지시스템, 선박과 육지 간 자동 통신 연결 시스템, 전력선 통신방식을 이용한 선박용 원격제어시스템 등 다양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매출 86억 원, 전년 대비 신규 채용 8명을 포함해 총 31명이 일하는 도내 대표 선박 제조기업으로 급성장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기업 임직원에게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매출 증가, 신규 고용 창출 등 성과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힘껏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뉴스탐사기자 김한민/국회출입사진기자 정석철/국회출입기자
경기 연천군 등 접경지역 기초자치단체가 낙후된 지역 경제발전과 접경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접경지역·DMZ특별연합(특별자치단체)’ 구성이 본격화한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강원 양구군청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접경지역·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법·제도 정비 수립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020년 12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특별지자체 설립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기존 협의회의 행·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권익실현을 위한 실질적 제도 기반을 마련하고자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안을 채택·의결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협의회는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 용역을 수행하기 위한 실무협의회와 관계자 회의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 심포지엄 개최를 위한 임시회를 거쳐 용역 수행에 대한 사전협의를 마무리했다. 다만 DMZ(명칭)라는 공간 범위를 육상경계로 한정할 시 발생할 수 있는 일부 해상경계(NLL) 지역 시·군과의 형평성 문제를 논의한 끝에 10개 시·군 의견조회를 거쳐 특별지자체 명칭을 ‘접경지역·DMZ특별연합’으로 최종 확정했다. 협의회는 접경지역·DMZ
세·미·협에서 사업계획! 원로작가 구성 전시계획 중 Reported by 김학민/문화예술환경및 국회출입사진기자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찾아가는 적극행정서비스로 구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있다고한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ㆍ조미숙 홍보담당관은 지난 1월 15일 구청 직원 3명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이유로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확진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15일 3명의 직원이 확진되자 15ㆍ16일 주말동안 기간제와 공무직을 포함한 1천400여 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16일에는 구청 전 부서 사무실을 대상으로 소독작업도 마쳤다. 검사 결과 16일 9명, 17일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속한 역학조사로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파악해 접촉차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직원 90명을 자가격리했다. 구는 직원 확진에 따른 민원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인력을 투입했으며, 필요시 추가로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자가격리 직원이 집에서도 시급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 시스템’을 활용한 자가격리자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아울러 설 명절 전까지 코로나19 확산을 확실하게 막기 위해 앞으로 2주간 전 직원의 대외활동 자제 지시를 내렸다. 대면결재와 회의를 최대한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2022년도 관광자원개발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에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사업’과 ‘파도소리길 안전탐방로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에 자리한 해양드라마세트장 일대에 총 사업비 38억 원을 들여 주요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세트장이 있는 명주마을 주변에 해안 탐방로를 조성한다. 오는 2023년 12월 준공 목표로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간다. 지난 2010년 MBC드라마 <김수로> 촬영을 계기로 조성된 해양드라마세트장은 선박이 드나드는 옛 포구를 비롯해 저잣거리, 수상가옥 등 가야시대 분위기를 정교하게 재현했다. 흔치 않은 바다를 낀 세트장으로 지금까지 65여 편의 영화 및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됐다. 세트장 인근에는 해안 절경을 낀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파도소리길(1.7㎞)이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세트장 내 주요 촬영 시설인 김해관, 선착장, 저잣거리 등에 오래되고 낡은 부분을 정비하고, 드라마 속 해상무역 장면에 등장하는 선박을 새로 지어 더 안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 파도소리길과 연결하여 명주마을 앞 도로변에 1㎞ 길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찾아가는 적극행정서비스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보낸다고합니다> <자력 태양광발전 가로등 모델> 전대미문 : 전면적이고 대대적으로 미관을 해치지 않고 환경문제 없이 인천광역시는 민간·공공·산업, 전 분야에 걸친 대대적 태양광발전 보급 확대를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지원 대상 및 예산투입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시민들의 태양광발전 수요를 발굴해 기금과 추경 등에 추가적인 예산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태양광발전 보급 확대 계획은 미관유지와 환경 보호를 기조로 삼고 있는 만큼 전면적이고 대대적인 확대를 꾀하되 임야 훼손과 자연경관을 해치는 사업은 제한해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태양광 발전사업 본래의 취지를 잘 살려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5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계획, 신세계로*를 수립하고 수소·풍력·태양광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전환사업을 추진해 온 인천시는 이번 전대미문 태양광발전 보급 확대 계획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로 : 신재생에너지로 세상을 변화시킬 계획과 로드맵 민간영역에서는 태양광발전 지원 대상을 기
<경기도 도지사 권한대행 찾아가는 적극행정서비스 노력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완화 했다>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을 위해 앞장서 온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올해 여의도 면적(약 290만㎡)의 2.8배에 해당하는 810만㎡의 도내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 및 완화됐다. 경기도는 14일 정부가 더불어민주당과의 당정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결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완화되는 도내 군사시설보호구역은 제한보호구역 786만㎡, 통제보호구역 24만㎡로, 이는 전국적으로 해제·완화된 군사시설보호구역 총 면적 1,275만㎡의 약 63%를 차지한다. 먼저 김포 통진읍 일대 25만㎡, 파주 파주읍·문산읍·법원읍·광탄면 일대 498만㎡, 고양시 일산동구·덕양구 일대 263만㎡가 제한보호구역에서 해제돼 사전에 군과 협의 필요 없이 건축행위 등 각종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동안 건축물 신·증축 등 개발 자체가 불가능했던 양주 광적면 일대 3만㎡, 광주 남한산성면 일대 19만㎡, 성남 중원구 일대 2만㎡의 통제보호구역이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돼 군부대 협의 등을 거쳐 각종 개발행위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로 도내 건축물(주택 등)
경실련, 1월 17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누적된 경제적 문화적 성과들은 우리나라의 위상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렸지만 국민의 삶은 과거에 비해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제상황과 일부 공직자들의 부정부패는 공정과 정의에 대한 국민적 갈망을 더욱 크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대선후보들은 정책 역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도덕성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말했습니다. 따라서 경실련은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를 만들고자 “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를 발족합니다. 이날 유권자운동본부는 20대 대선 개혁과제 및 후보자 공약검증단 발표, 공약평가, 투표 독려 캠페인, 후보의 정책을 자신의 정책 입장과 쉽게 비교해 볼 수 있는 <후보선택도우미> 프로그램 운영 등 향후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후보자와 유권자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정석철/국회출입기자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2020년 7월 정부가 발의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2020년 12월 5일 통과되었고 어제(13일) 전면시행되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주민이 직접 참여 강화, 지방의회의 권한 신장, 지방자치단체장 및 집행기구 관련 제도개선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어 진일보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 기대된다. 시행된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의 권한 및 책임을 강화하는 규정이 다수포함되어있다. 이전의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의 권한, 지방의원의 권리·의무·징계, 위원회 및 회의 운영의 사무기구까지 규정하고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운영에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조례에 위임되면서 의정활동의 자율성이 강화되었고, 이를 통해 지방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의회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의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 전문인력 조항이 신설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그간 지방의회의 숙원이었던 지방의회 사무처에 대한 인사권의 독립도 이루어졌다.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함께 독립적인 인사권 확보로 지방자치단체를 견제⦁감시하는 본연의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이전보다 훨씬 더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허성무 창원시장 기념사> 허성무 창원시장, 과 창원문화재단은 16일 오후 3시 3‧15아트센터에서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탄생 100년을 맞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시는 문신의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고, 거장의 예술혼과 예술세계, 그 업적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념행사를 최소화했고, 문신의 탄생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음악회로 열렸다. 시민들과 함께 만든 ‘문신의 시간’ 노래로 문을 연 기념음악회는 문신의 예술세계와 그가 남긴 가치들을 되새길 수 있는 영상, 전통 해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이루어진 주제공연으로 탄생 100년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한국 최고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세계적인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의 웅장한 합창공연이 무대를 가득 채워 기념음악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세계적인 거장 문신의 탄생 100주년 축하하기 위해 정부 등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문신은 프랑스 세계 3대 조각 거장전, 동유럽 순회전 등을 통해 한국미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했고, 1995년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은 우리나라 대표 예술가다”며 문신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장성군이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2021년도 예산 12억 6900만 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사업 발주 전에 예산 사용, 사업의 적정성 등을 미리 심사하는 제도다. 장성군은 ▲추정금액 1억 원 이상 공사 ▲추정금액 3000만 원 이상 용역 ▲추정금액 1000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계약금액 5억 원 이상 공사가 설계 변경으로 인해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할 경우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계약심사 대상 사업은 총 296건으로, 장성군은 이 가운데 12억 6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항목별로는 공사 138건에 10억 7200만 원, 용역 91건에 1억 9700만 원이다. 군은 매년 개정되는 품셈 등 관련 자료와 사업의 목적, 규모,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원가 산정의 적정성, 공법의 적합성 등을 심사했다. 특히, 부실 시공 예방과 품질 향상 등에 적절한 사업비가 책정되었는지 중점 검토했다. 군 관계자는 “계약심사 제도로 절감된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원가 심사 기법과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염태영 수원특례시장, 허정문 수원도시재단 사장> □ LH는 14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수원도시재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공원녹지 조성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김현준 LH 사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허정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ㅇ ‘지속가능한 공원녹지’는 기존 공공주도의 일방적 공원녹지조성 방식과 달리, 최초 계획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원녹지시설을 구성하고 조성 이후에는 시민협의체가 주도적으로 공원녹지의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시민주도형’ 조성 방식이다. 업무협약 개요 □ 이번 협약은 LH·수원시·수원도시재단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수원 당수지구 내 242천㎡ 규모의 공원녹지를 시민주도형 공원녹지로 시범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ㅇ 협약에 따라 LH는 시민협의체 의견을 반영한 공원녹지 설계 및 조성을, 수원시는 행정·인허가 지원을, 수원도시재단은 시민협의체 구성·운영 등 시민참여를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ㅇ 해당 공원에는 ‘시민이 함께 만들고 운영하는 커뮤니티 공원’을 콘셉트로 △물놀이장 △전시시설 △커뮤니티센터 △생태학습원 △숲속쉼터 등의 주요시설과 시민 수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