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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5년 계약심사 사례집』 발간

공사,용역,물품 등 62건 주요 사례 수록, 설계도서 작성지침서로 활용


(미디어온) 대구시는 적정한 원가분석을 통해 시공 품질을 향상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유사사례 재발방지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자료로 널리 활용하기 위해 『2015년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에는 지난해 계약심사의 주요성과, 공사․용역․물품 등 분야별 심사결과와 적용기준, 세부심사내용, 심사포인트를 담은 62건의 분야별 주요 심사사례를 수록했고,「대구광역시 일상감사규정」및「대구광역시 계약심사업무처리규칙」과「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행정자치부 예규)」도 부록에 실어 계약심사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사례집은 본청, 사업소, 구․군, 공사․공단 등 시 산하기관 396개 부서와 행정자치부 및 전국 광역지자체에도 배포하여 적정한 원가분석을 통한 시공 품질 향상 및 행정의 신뢰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원가분석의 전문성 강화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본청, 사업소, 구․군, 공사․공단 등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230억 원의 예산이 낭비되는 것을 방지했다.

지난해 88개 기관에 대해 진행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총752건(4,394억 원)을 심사했으며, 절감률은 평균 5.2%, 절감액은 230억 원이었다. 분야별로는 토목, 건축 등 공사 분야 264건 198억 원, 용역 분야 178건 26억 원, 물품 분야 310건 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불필요 공종 삭제, 현장여건 불합리 공정․공법 변경, 수량산출 착오ㆍ오류 조정 등을 시정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이경배 감사관은 “예방감사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부실공사 방지와 예산절감 및 적정공사비 반영 등을 위해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균형적 감각으로 적정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계약업무 외에도 市 재정에 부당한 부담을 주는 각종 사업과 대규모 행사(축제)에 대한 일상감사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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