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이/손병걸 기자=송영길 대표, 9월 26일 인터뷰에서 검찰청 해체, 국민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말하고, 1948년 설립 이래 70여 년 동안 국민 위에 군림하며 절대권력을 휘둘러온 검찰청이 오늘 마침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사권과 기소권을 쥔 채 권력을 오남용하고, 언론과 결탁하여 여론을 조작하고, 정치검사들이 과잉수사와 봐주기 수사를 일삼은 끝에 맞이한 자업자득, 인과응보의 결말이라고했다.
송 대표는 그러나 이 변화는 결코 저절로 오지 않는다며,12·3 내란을 극복하며 드러난 국민의 저력, 촛불과 응원봉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의 힘이 검찰 개혁의 동력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송 대표는 권력기관을 견제하고 통제하는 주권자의 의지가 모여, 결국 검찰청 해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했다며, 검찰의 시대는 끝났으며 이젠 국민주권의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더 이상 검찰공화국이 아니며, 민주공화국으로 거듭난 새로운 대한민국이 여기서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송 대표는 국민이 이겼습니다. 역사가 움직인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손병걸/정치사회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