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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16일 위대한 주권자 국민에게 존경과 사랑의 마음 담아 인사 올립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의 제153차 전국집중 기조연설 전문입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위대한 주권자 국민에게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인사 올리는 장면 포토]

 

김홍이 기자=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16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8.15 광복 80주년 행사 진행했습니다. 일본 제국주의가 패망한 1945년 8월 15일은 식민지 조선이 해방 조선이 된 감격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손놓고 있다가 그저 꿈결같이 온 것이 아닙니다. 일제의 패망을 앞당긴 최전선에는 다름 아닌 우리 민족이 있었습니다. 자주 독립의 기치를 들고 독립전쟁을 벌인 우리 선열들이 그 참된 주역입니다. 이 위대한 역사를 쓰신 우리 선열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함성과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상임대표는 지난 3년간 촛불독립군이 되어 투쟁했고 희대의 부부 사기단, 특급 범죄조직의 수괴 모두를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1차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또다시 더 높은 단계의 새로운 항쟁의 길로 나갈 것입니다. 힘찬 결의의 함성을 질러본다고도 말했습니다.

 

또한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아직도 내란 세력들이 곳곳에서 준동하고 있습니다. 정치검찰은 물론이고 국정원, 군부, 경찰, 사법기관을 비롯해 의회에도 이들 세력들이 암약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란 정당 국힘당은 바로 그 공식적인 서식처입니다. 이 모든 내란세력과 그 근거지를 모조리 응징하고 해체해버려야 합니다. 특별 재판부를 만들어 이들을 철저히 처단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래와 같이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의 성명서입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내란세력들의 뿌리는 친일매국 세력입니다. 이자들은 외세와 손잡고 분단을 지속시키며 끝없이 전쟁위기를 불러왔습니다. 이런 토대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은 외환죄, 전쟁범죄까지 저질렀습니다. 이들과 외세는 지금도 여전히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우리가 다 알고 있습니다. 이걸 확실하게 끊어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항쟁으로 이제 분단과 외세의 족쇄를 여지없이 깨뜨려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절체절명의 임무입니다. 촛불독립군 여러분! 해내실 수 있으십니까?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는데도 한반도에 전쟁을 몰고 올 뿐인 한미군사연합훈련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미일 연합군사훈련도 중단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가당치 않은 일 아닙니까? 북과 대화하자면서 북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한 국가보안법도 시퍼렇게 살아 있습니다. 국가보안법이 있는 한 대화 표명 자체가 불법입니다. 대한민국의 영토가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라는 헌법 조항도 상대의 영토주권을 명백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체제를 인정한다, 적대하지 않는다, 흡수통일 없다, 이렇게 아무리 이야기해봐야 이런 조건에는 모두 공염불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현실, 바꿔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조만간 한일, 한미정상회담이 개최됩니다. 외교 기조를 바로 세워야 할 것입니다.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길로 가야 합니다. 우리의 국력에 바탕을 두고 국익을 확보해야 합니다. 우리의 국력은 다른 무엇도 아닌 바로 주권자 국민입니다. 자주독립 항쟁에 떨쳐 나서는 주권자 국민이 그 국력의 정체이자 실체입니다. 촛불이 국력 아닙니까? 온 세계가 놀라워한 우리의 힘 아닙니까.

 

李대통령은 바로 이 힘을 굳게 믿고 대외관계에 나서면 됩니다. 힘이 없다고 체념할 것이 아니라 불평등한 관세협상을 반드시 교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전쟁계획에 결코 동참해서는 안 되겠지요! 미국도 우리의 평화를 지켜주는 보호자가 아닙니다. 우리 자신이 우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이것이 광복 80주년의 핵심 정신이며, 자주독립의 깃발을 높이 듭시다. 촛불독립군의 위풍당당한 기세로 자주와 평화의 나라를 만듭시다. 우리의 선제적 항쟁이 이번에도 반드시 승리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함께 힘 것 외쳐주십시오.

주권수호 만세!
자주독립 만세!

 

 

 

 

Reported by 

김홍이/대기자/외신 통역기자

황일봉/논설위원

손경락/법률전문선임기자/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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