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민주당 박선원 의원, 6월 21일 서슬퍼런 공안권력의 후예...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스스로 침묵한 채 남의 인생 재단하는 것이 정의 인가?

박선원 의원 공정과 정의는 유산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서슬퍼런 공안권력의 후예, 스스로에게는 침묵한 채
남의 인생을 재단하는 것이 정말 그게 정의입니까?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부평 포토]

 

 

김홍이 기자= 박선원 의원을 주진우 의원이 저를 허위사실 혐의로 고발한다 한다. 박 의원이 6월 20일 어제 제기한 재산 관련 의혹들은 모두 본인이 등록한 공직자 재산신고를 기반으로 주진우 의원의 방식대로 제가 제기한 것이며, 인사청문회는 한 사람의 흠을 낱낱이 들추기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 공직자로서의 자질과 태도를 국민 앞에 검증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박선원 의원은 그러나 지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한 일부 야당 의원의 공세는, 검증을 빙자한 정치적 공세, 망신주기로 일관되어 있고, 특히, 국민의힘주진우 의원의 태도는 매우 유감스러웠기 때문에 주진우 의원 방식대로 질의한 것입니다. 김민석 후보자의 이혼한 전처에 대해 증인신청까지 하는 상황이 되었으니, 같은 방식으로 가족에 대한 몇 가지 의문도 올려보겠다고했습니다.

 

이어 박선원 의원은 주진우 의원은 단순한 검사 출신이 아니며, 그의 아버지 주대경 씨는 유신과 군부독재 시절 문익환 목사 방북 사건을 수사한 공안검사였습니다. 더구나 그 친동생이자 평민당 국회의원이었던 문동환 목사를 친동생에게 금전 편의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기소했습니다. 이영희 교수, 백낙청 교수에 대한 수사를 지휘했습니다. 반민주 시대를 관통했던 독재권력의 하수인, 공안권력의 후예라는 사실은, 단순한 이력 이상의 정치적 맥락을 가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그래서일까요? 주진우 의원 본인도 문재인 정부 인사를 겨냥한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를 주도했습니다. 당시 환경부 장관이었던 김은경 장관에 대한 구속수사를 지휘했고, 청와대를 비롯해 세종청사까지 광범위한 압수수색을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연은 검찰 시절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 공동 수사에서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이후 박근혜 청와대에서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민정수석 우병우 휘하에서 국정농단 핵심 인사들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한 우병우 라인 검사로 분류된다 합니다.

따라서 주진우 의원이 근무했던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삼성 경영권 승계 등 국정농단 의혹의 한복판에 있었습니다. 특검 수사 과정에서도 “민정비서관 지시에 따라 행정관들이 삼성 경영권 관련 보고서를 작성해 비서관에게 보고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더 나아가, 주진우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으로 발탁되었고, 김건희 여사의 사적 사법 리스크 대응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되어 왔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당시 김 여사 계좌가 명백히 활용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됐음에도, 대통령실은 오히려 김 여사를 ‘무고’하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냈습니다. 그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 바로 주진우 의원이었습니다. 지금와서 얼마나 많은 국력이 낭비되고, 얼마나 많은 갈등이 조장되고 있습니까?

그뿐이 아닙니다. 주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사면 작업에도 깊숙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법률비서관실은 대통령 고유권한인 특별사면 업무의 담당비서관실이며, 그의 재직 중 국정농단 관련 유죄 확정자들이 줄줄이 사면 및 복권됐습니다. 김기춘, 조윤선 등 모두 면죄부를 받은 이들입니다. 국민 앞에 사과조차 하지 않은 자들입니다. 국정농단에 연루된 세력에게 면죄부를 주고, 김건희 여사의 법적 책임을 공적으로 방어하던 인물이 이제 와서 김민석 후보자에게 ‘도덕’을 이야기합니다. 이게 공정입니까? 라고 묻겠습니다.

따라서 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께 정중히 요청합니다. 정말 공정과 정의를 말하려 한다면,
그 잣대를 먼저 본인에게 들이대보시기바랍니다.
당신이 걸어온 길, 당신이 보유한 자산, 당신이 내린 결정?
그 어느 것도 면제받을 수 없습니다.
공직은 권력이 아니라 책임입니다.
또한 박선원 의원은 공정은 남을 향한 무기가 아니라, 자신을 향한 약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기자

이상철/선임기자

김학민/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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