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하남시, 김상호 시장 시정연설, “100년 도시 ‘새로운 하남’ 만들기 최선 다하겠다” 밝혀!

○ 김상호 시장, 제307회 하남시의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통해 내년 시정운영 방향 밝혀
○ 2022년도 예산안 규모 7725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11.56% 증가
○ 내년, 재정 위협에 대비하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 - △지방세 중심 세입구조 전환 △코로나19 극복 △공공 기반시설 확충과 도시 정주성 향상 △도시 지속가능성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 위한 탄소중립 앞장
○ 김 시장, “시와 시민들의 자산을 늘리고 부채는 줄이도록 시정과제 해결에 최선 다할 것” 각오

<김상호 하남시장 시정연설을 하며 오직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달인 구슬땀 포토 포즈 >


김상호 하남시장이 1일 하남시의회에서 “남은 임기 동안 하남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하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이날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7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2년도 시 본예산(안)을 7725억원으로 책정하고,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2018년 취임 후 의회 도움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헤치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민선 7기 3년 반의 시간은 ‘지속가능한 도시’ 하남시를 ‘살고 싶은 도시’로 가꾸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지난 3년 5개월 동안 교통·보육·문화 공공 기반시설을 비약적으로 늘렸고, 시민 공동체의 연대와 포용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왔다는 것이다.

김 시장은 또 “민선 7기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개통, 3기 신도시와 함께 지하철 9호선과 3호선 연장 확정으로 명실상부한 ‘하남 지하철 시대’를 준비했다”며 “공보육 비율도 경기도 평균 11.8%에 비해 하남시는 21.5%로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재정 위협에 대비하면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의 2022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11.56% 증가한 약 7725억원으로 일반회계 약 7493억원, 특별회계 약 232억원으로 편성했다.

지방소득세와 재산세를 중심으로 세입이 증가하고 세외수입도 증가한 데 따른 확대 편성 결과다.

김 시장은 “내년 예산안은 전체 규모는 커졌지만 재정운용 여건은 여전히 빠듯하고, 지하철 5호선 운영 적자 등으로 잠재적 재정 위협요소 역시 현실화되고 있다”며 “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적절히 활용해 재정운용 효율성을 더하고, 중기적으로 적극적 기업유치를 통해 재정위험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내년도 재정운용 방향과 관련, 지방세 중심의 세입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2022 회계연도 지방세수는 2021년에 비해 356억 원 증가가 예상되지만, 그동안 누려왔던 보통교부세 교부단체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김 시장은 “높은 재정자립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통한 지방소득세수 증대가 필수적이다”며 “우리시는 지난해 첨단 우량기업을 다수 유치해 2018년 155억 원이던 법인지방소득세가 2021년 62.3% 증가한 250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더욱 안정적인 세원 확충으로 자족도시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감염병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지역화폐 발행과 새롭게 도입된 농민기본소득 지원에 61억 원을 증액한다고 밝혔다. 또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을 강화하고, 구직에 어려움이 많은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노인 일자리 1725개, 장애인 일자리 158개를 제공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 청년지원팀을 신설하고, 청년해냄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년 일자리 사업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겠다고 밝혔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 기반시설 확충과 도시 정주성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원도심 주민공동체의 랜드마크가 될 ‘시민행복센터’를 2023년 준공 목표로 착공하고, 신장 생활문화 어울림센터도 조성하겠다”며 “공공 시설물도 감일동 공공복합청사, 풍산동 공공복합청사, 풍산 멀티스포츠센터, 그리고 종합복지타운 건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총 195억 원을 편성하고, 젊은 부부가 많은 신도시를 중심으로 2022년 5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먼저, 대기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힘써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보조금을 올해 대비 111억 원 늘려 187억 원을 편성했다. 또 시민이 자연환경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당정근린공원을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을 마무리하면서 의회의 지원에 고마움을 표하고, 아울러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민선 7기 마지막 예산을 통해 하남시가 마주친 과제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지지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저도 남은 시간 하남시와 시민들의 자산을 늘리고 부채는 줄이도록 시정 과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Reported by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김홍이/뉴스탐사기자

강동희/문화기후환경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정치외교컬럼] 이재명 대통령, 천재 외교력으로 세계를 매료시키다!
김홍이 기자의 컬럼=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한 번 세계 외교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며, 천재적인 외교 수완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국민들은 대통령의 귀국과 함께 진심 어린 환영을 보내며, 그의 업적에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최근 진행된 국제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날카로운 통찰력과 유연한 협상 전략, 그리고 강단 있는 리더십을 통해 한국의 국익을 극대화하며, 주요 현안에 대해 국제사회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경제 협력, 그리고 동북아 안보 문제에 대한 그의 연설은 단연 돋보였으며, 외신들도 "전략가의 귀환", "지혜로운 협상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통령의 귀국 직후, 공항에는 수천 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여 그의 업적을 축하했고,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정말 자랑스럽다”, “이 시대의 외교 천재”, “국민을 위한 진짜 지도자” 등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 정치평론가는 “이재명 대통령은 단순한 외교적 기술을 넘어, 시대가 요구하는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지도자”라며, “이번 정상외교는 단순한 성과를 넘어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외교 성과를 계기로 한국은 보다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군인권센터, "조희대 대법원장 내란 부역 의혹 특검의 강제 수사로 밝혀야"
[조희대 대법원장 왼쪽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 국회국정감사 포토] 김홍이 기자=군인권센터(소장 임태훈)는 10월 17일 '조희대 대법원장의 내란 부역 의혹'에 대해 강제 수사로 즉시 규명할 것'을 촉구했다. 군인권센터는 17일, "조희대 대법원장의 내란 부역과 관련한 의혹을 규명할 목적으로 대법원을 상대로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했다"면서 그러나 돌아온 답변은 "대법원장 공관 출입기록 등 내란 부역 관련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전부 비공개와 부존재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계엄법' 제8조에 따라 계엄이 선포되면 대법원 이하 모든 법원 조직은 즉시 계엄사령관의 지휘· 감독을 받게 되며, 계엄사령관은 법원행정처장을 통해 지휘·감독권을 행사한다. 또한 '계엄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르면 계엄사령관은 법원에 계엄사령부 소속 군인을 파견하거나, 법원 소속 공무원을 계엄사령부로 파견해줄 것을 요청할 수 있으며 법원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에 응해야 한다. '계엄법' 제10조에 따라 포고령 위반 등 특정 범죄에 대해서는 군사법원에서 관할권을 행사함으로 법원은 관할권 이전에 따른 행정 사무도 준비해야 한다. 군인권센터는 "대법원이 내란에 부역하려다가 국회에서 계엄 해제가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한류 인기몰이 '케데헌' 속 더피와 수지 '호작도' 최초 공개
한류 인기몰이 '케데헌' 속 더피와 수지 '호작도' 최초 공개 한류 인기몰이의 중심이 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더피와 수지 '호작도' 가 리움미술관에서 최초 공개 되었다. 연령 상관없이 세계적으로 열광 중인 '케이팝데몬헌터스'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의 전통 회화 장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피카소 호랑이’는 19세기에 제작된 호작도 중 하나로, 단순하고 추상적인 선, 노란 호피 문양, 해학적인 표정 등이 특징이에. 이 표현이 피카소의 화풍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피카소호랑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또, 1988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의 시각적 원천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대 한국 디자인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총 7점의 주요 작품이 공개된다 까치호랑이 虎鵲’展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조선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민화의 대표 주제인 ‘호작도(虎鵲圖)’를 집중 조명한다. 여기에 더해 1874년 신재현이 그린 호작도, 그리고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등도 함께 전시돼, 다양한 시대와 화풍 속에서 호랑이와 까치가 어떻게 해석되어 왔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방송연예

더보기
추석 연휴 10월 3일(금)시작입니다, 정치인 송영길 대표의 가수 김호중 씨 소식을 전합니다
[가수 김호중씨 포토] 김홍이 기자=송영길 대표의 10월 2일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감옥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연휴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 운동, 면회, 편지, 변호사 접견 모두가 중단되며, 갇힌 방 안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열흘 가까운 연휴가 되니, 1년 4개월 넘게 구속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더욱 생각난다며 아래와 같이 운을 띄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김호중 씨와 같은 동에서 지낸 인연이 있습니다. 처지는 달랐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좁은 공간에서 나눈 대화와 작은 배려는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아내와 함께 여주 소망교도소로 옮겨간 김호중 씨를 면회했습니다. 그의 얼굴은 유난히 맑아 보였습니다. 저는 맹자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이 시련이 김호중 씨에게 더 깊은 고통과 사랑을 체험하게 하고, 내공을 다져 세계적인 가수로 설 수 있는 연단의 세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어려울 때 내미는 손의 온기는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저는 그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건네고 싶었습니다. 지난날의 잘못으로 큰 사회적 비난을 받으며 지금은 죄값을 치르고 있는 그이지만,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