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양구군, 2021 국민 공감 경영대상... 조인묵 양구군수ㆍ홍보담당관, 종합선정심사 결과 양구군 리더십경영 공공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조인묵 양구군수>

 

‘2021 국민 공감 경영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이 상은 주최 측이 전개하고 있는 국민 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과 함께 하는 공감 경영’을 통해 고객을 진심으로 섬기며 한 발 먼저 다가서는 기업, 지역사회, 그리고 국가 행복에 초석이 되고 있는 지자체 및 공기업들의 우수한 공감 경영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7월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종합선정심사를 실시한 결과 양구군이 리더십경영 공공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양구군은 ‘합의와 상생, 협업을 통합 공감행정 구현’ 을 위해 △민관협치위원회 출범 및 운영 △‘군민 소통의 날’ 운영 정례화 △전국 최초 오지마을 택배서비스 실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 최초로 계절근로자 입국 △코로나19와 지역이 상생하는 스포츠마케팅 추진 등 민(民)과 관(官)이 소통과 협업을 통해 협치 군정을 추진하는 등 상생의 민주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월 주민과 택배사가 충분하게 의견을 교환한 끝에 전국 최초로 실시하게 된 오지마을 택배서비스는 양구읍 웅진리 등 7개 오지마을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했고, 택배사 직원들도 업무가 경감됐으며, 지역자활센터도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두면서 지역주민 상호간 토론과 합의의 과정을 거쳐 최선의 방안을 찾는 지역사회 민주주의의 성숙함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다수의 언론을 통해 전국에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9년 11월 19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출국한 이후 1년 6개월 만인 올해 5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에서 계절근로자들이 입국에 성공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계절근로자 입국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법무부,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등과 긴밀하게 협의한 끝에 이뤄낸 성과이며, 농촌인력 수급에 매우 큰 보탬이 됐다.

이밖에도 민선7기 출범 직후인 2018년 11월부터 민관협치위원회와 ‘군민 소통의 날’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고, 행정은 주민의 의견을 더 가까이서 청취하면서 얻게 된 공감을 바탕으로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등 지방행정 발전에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인묵 군수는 “소통과 협치를 민선7기 제1공약으로 내세우고, 이를 정책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군정참여 창구 확대를 통한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다 함께 만드는 양구, 모두가 행복한 양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ported by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김한민/국회출입기자

강동희/문화관광환경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방송연예

더보기
추석 연휴 10월 3일(금)시작입니다, 정치인 송영길 대표의 가수 김호중 씨 소식을 전합니다
[가수 김호중씨 포토] 김홍이 기자=송영길 대표의 10월 2일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감옥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연휴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 운동, 면회, 편지, 변호사 접견 모두가 중단되며, 갇힌 방 안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열흘 가까운 연휴가 되니, 1년 4개월 넘게 구속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더욱 생각난다며 아래와 같이 운을 띄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김호중 씨와 같은 동에서 지낸 인연이 있습니다. 처지는 달랐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좁은 공간에서 나눈 대화와 작은 배려는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아내와 함께 여주 소망교도소로 옮겨간 김호중 씨를 면회했습니다. 그의 얼굴은 유난히 맑아 보였습니다. 저는 맹자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이 시련이 김호중 씨에게 더 깊은 고통과 사랑을 체험하게 하고, 내공을 다져 세계적인 가수로 설 수 있는 연단의 세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어려울 때 내미는 손의 온기는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저는 그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건네고 싶었습니다. 지난날의 잘못으로 큰 사회적 비난을 받으며 지금은 죄값을 치르고 있는 그이지만,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