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순천시, 용계산 정상 기적의 숲... 허석 순천시장, 용계산 정상 현장 간부회의 열어!!!

산림레포츠단지, 치유의 숲 조성사업 현장 점검
천혜의 자연환경 활용한 레포츠·치유시설 조성으로 시민 건강 증진

 

허석 순천시장, 14일 아침 산림레포츠단지 및 치유의 숲 조성 사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서면 용계산 정상에 올라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 사업은 용계산 서면 판교 방면의 경사로를 활용한 산악 코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아시아사이클연맹 총회가 순천시를 ‘2022 아시안 산악자전거 선수권대회’ 개최도시로 선정하면서, 레포츠단지 조성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서면 구상·흥대리 방면으로는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용계산의 울창한 편백림과 맑고 깨끗한 계곡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한껏 활용하여, ‘하늘과 맞닿는 숲, 계류가 흐르는 숲’을 콘셉트로 치유센터를 조성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전 준공을 목표로, 박람회와 함께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허석 시장은 “치유센터는 용계산의 전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인 건축물이 되어야 한다.”면서, “순천시 총괄건축가와 협의하여 조감도 등 전체적인 건물 설계를 꼼꼼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치유센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관광객보다는 실제로 요양·치료·힐링·쉼이 필요한 수요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부회의에는 교통과, 도로과 등 연관 부서도 참석하여 진입로 개선 및 주차장 조성 사업 등을 함께 논의하고, 2023정원박람회 이전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산림레포츠단지와 치유의 숲 조성이 완료되고 나면 용계산은 순천시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 잡는 것은 물론, 추후 산악자전거 전국 대회 유치,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각광받을 치유 관광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ported by

강동희/문화기후환경기자

김홍이/뉴스탐사기자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방송연예

더보기
추석 연휴 10월 3일(금)시작입니다, 정치인 송영길 대표의 가수 김호중 씨 소식을 전합니다
[가수 김호중씨 포토] 김홍이 기자=송영길 대표의 10월 2일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감옥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연휴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 운동, 면회, 편지, 변호사 접견 모두가 중단되며, 갇힌 방 안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열흘 가까운 연휴가 되니, 1년 4개월 넘게 구속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더욱 생각난다며 아래와 같이 운을 띄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김호중 씨와 같은 동에서 지낸 인연이 있습니다. 처지는 달랐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좁은 공간에서 나눈 대화와 작은 배려는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아내와 함께 여주 소망교도소로 옮겨간 김호중 씨를 면회했습니다. 그의 얼굴은 유난히 맑아 보였습니다. 저는 맹자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이 시련이 김호중 씨에게 더 깊은 고통과 사랑을 체험하게 하고, 내공을 다져 세계적인 가수로 설 수 있는 연단의 세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어려울 때 내미는 손의 온기는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저는 그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건네고 싶었습니다. 지난날의 잘못으로 큰 사회적 비난을 받으며 지금은 죄값을 치르고 있는 그이지만,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