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2024년 부산가거도 살인미수 테러 현장 포토]
[단독] 김홍이 권오춘 기자= 이재명 대통령, 12일 ‘부산 가거도(가덕도) 살인미수 사건’ 진상 규명·강력 수사 촉구
2024년 1월 2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가덕도(가덕도) 신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하던 중 흉기에 찔리는 중대한 범죄가 발생했으나, 이후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규명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 공식 일정 중 이재명 대표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른 용의자가 현장에서 즉시 체포됐으며, 경찰과 검찰은 사건을 ‘살인미수 및 형법상 중대한 범죄’로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 사건은 현재까지도 “수사가 충분했는가”에 대한 의문과 함께 진상 규명이 미흡했다는 지적이여당 및 시민단체는 “국가원수급 인물에 대한 중대한 폭력 범죄는 단순 형사 사건을 넘어 정치 폭력 및 공공 안전 체계의 심각한 허점을 드러낸 사건이다.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관련 수사 결과가 완전히 공개되지 않고, 책임 규명도 명확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하게 수사촉구하라 비판하고 있다.
특히 사건 당시 수사 기관과 법무부가 수사 단계에서 실제 진상과 동기, 배후 여부까지 충분히 규명했는지, 수사 결과를 국민에게 충분히 공개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국가 최고 지도자급에 대한 살인미수 사건을 단순한 개인에 대한 범죄로만 처리해서는 안 된다”며 “정치적 배경 가능성, 사건의 구조적 문제 등을 포함한 **독립적이고 강력한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도 “사건 당시 수사가 지연됐거나 축소됐다는 의혹이 있다”는 주장과 함께 검찰과 경찰에 대한 철저한 법적·행정적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미 수사 결과가 법과 절차에 따라 처리됐다”며 현재로서는 추가 수사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하지만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국민 안전과 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 사건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촉구하고 있어 주목되고있다.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이연수/논설위원/시사정치평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