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포토]
김홍이/손병걸 기자=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은 10월 10일 위험은 국경을 넘고, 구조는 시간을 다투는 일입니다.
지난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 14명이 무사히 구출되었으며 가족분들과 외교부, 그리고 의원실이 긴밀히 협력해 납치·감금된 위치를 끝까지 추적했고, 현지 캄보디아 영사의 신속한 조력으로 우리 국민 두 분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지에서 목숨을 잃은 의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도 재외국민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이 캄보디아 대사를 초치해 항의하고, 현지 경찰과 공조해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박찬대 의원은 잇따른 구조는 그만큼 재외국민 보호 체계의 한계도 보여준다고 말하고, 지난번 14명의 국민이 구출된 이후, 박찬대 의원은 그 절박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둘러 43명의 의원과 함께 ‘각국 대사관 등 영사조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따라서 사전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으로 나라 밖에서도 국민을 지키는 안전망을 더 촘촘히 하려는 내용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찬대 의원은 이제는 우연이 아니라, 국가의 시스템이 국민을 지켜야 합니다.국가가 늘 국민을 지키는 나라, 그 당연함을 제도로 세우겠으며, 이재명 정부가 ‘국민안전정부’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저도 적극적으로 국회에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박찬대 의원은 아직 돌아오지 못한 국민 모두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말했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김학민/선임기자
손병걸/정치사회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