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이재명 대선 후보의 5월 25일 기자 간담회에서 아직 3표 부족 꼭 함께해요 호소!

 

 

이재명 대통령 후보 간담회 아래와 같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김홍이 기자= 이재명 후보 5월 25일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21대 대선이 어느덧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전, 과거 대선후보가 가지 않던 지역부터 경청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정말 많은 국민을 만나 뵈었습니다.

광장을 물들인 아름다운 오색 빛깔 응원봉처럼,
다양한 목소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 국민들의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파괴된 경제와 민생을 살려달라"“국민이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달라"
“무너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워달라"
“이 모든 일을 해내기 위해서 꼭 이겨달라"
간절한 국민들의 외침들이었다고 말했다.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짓눌리고 연이은 강행군으로 몸은 피곤했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눈빛과 결연한 표정이
저에게 더 큰 다짐과 의지를 북돋아 주고 계십니다.

 

시장과 거리에서 만날 때마다 전해지는 그 손끝의 간절함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들께서 끝내 승리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닙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입니다.

 

IMF 위기에 버금가는 국난을 극복할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끝내고 ‘통합의 시대’를 여는 전환점입니다.
‘민주당이냐 국민의힘이냐’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지금처럼 계속 과거로 퇴행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입니다.

 

다시는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대는 무도한 권력이 등장하지 않도록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철저히 단죄해야 합니다.

 

국민 곁에서, 국민과 함께 내란을 막아낸 저 이재명이
내란 종식과 국민 승리의 도구가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 정부는 6월 4일부터 바로 난파선의 키를 잡아야 합니다.

 

당장 산적한 과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준비된, 유능한 후보와 정당만이,
우리 앞에 닥친 삼각파도의 위기를 능숙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통상 파고와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가 가뜩이나 힘든 민생경제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상황에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살리고, 멈춰선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해야 합니다.

 

제가 만약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된다면,
가장 먼저 대통령이 지휘하는 ‘비상경제대응 TF’를 구성할 것입니다.

 

즉시 실행 가능한 민생경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서
‘불황과의 일전을 치른다’는 그런 신념으로
내수 침체에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생산도 소비도,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나서 효율적인 경기 진작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국가 재정이 마중물이 되어서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되살리고,
국민 삶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어려움을 넘어, 다가올 미래도 함께 준비하겠습니다.
정해진 모범을 따르기만 하면 되던 추격 경제는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창조하는 힘을 기르는 ‘진짜성장’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국가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지금, AI나 딥테크 같은 첨단산업과 미래기술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나서 경제 강국의 길을 열어보겠습니다.

 

에너지 대전환에 대응할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도
차근차근 현실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앞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성장을 회복해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자본시장을 구축해서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습니다.

 

수도권과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 청년층과 중장년층 모두 고르게 참여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진짜 성장, 공정한 성장을 이뤄내겠습니다.

 

평화가 곧 경제입니다.
문화가 곧 경제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국을 중심으로 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로 대한민국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흔들리지 않는 평화를 구축하겠습니다.

 

이미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K-콘텐츠를 비롯해서,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입니다.
냉혹한 국제경쟁의 위기를 세계 표준이 될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꿔 말이 아닌 실천으로 실제 성과를 만들어 온 유능한 일꾼, 충직한 국민의 일꾼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겨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국민은 하나일 때 가장 강하고 위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 동안 대통령이 오히려 국론 분열을 부추기고 극단적 대립을 심화시켜서 결국 지금껏 우리에게는 씻지 못할 깊은 상처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서로를 미워하고 제거하려는 전쟁 같은 정치를 이제 끝내야 합니다.

 

이념과 진영을 넘어서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공존하고 소통의 문화를 되살려야 합니다.
그것이 내란이 파괴한 민주주의를 복원하는 지름길입니다.

 

권력을 남용한 정치보복의 해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저 이재명이야말로 낡은 이념의 시대, 무도한 분열의 정치를 끝낼 적임자라고 자부합니다.

 

지난 수년간 저와 관계가 있고 또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심지어 가깝다는 소문이 있다는 이유로 고통받고 탄압받았던, 지금도 힘들어하는 분들께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립과 갈등의 정치가 만들어낼 이 악순환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체제와 국민 생명을 위협한 내란 세력의 죄는 단호하게 벌하되, 특정인을 겨냥해 과녁으로 삼는 정치 보복은 결단코 없을 것입니다.

 

국민이 잘살고 경제가 성장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그들을 이기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국민이 갈등과 반목 없이 통합으로 힘을 모아야만, 대한민국이 이 격변의 시기를 슬기롭게 넘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비상계엄 국회통제 강화,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경찰·검찰·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해 국회 임명동의 절차를 개헌, 그리고 법령개정을 통해서 마련해 가겠습니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할 때 민주주의는 더욱 굳건해질 것입니다.

 

그렇게 국민이 주인 되는 ‘국민주권 정부’,
작은 차이를 넘어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국민통합 정부'를 꾸리겠습니다.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면,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이념과 진영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출처를 가리지 않고, 저작권자가 누군지를 따지지 않고,
유용하고 필요한 정책이라면 가리지 않고 쓰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유일한 인사 기준은 능력과 그리고 청렴함, 충직함이 될 것입니다.
주요 공직자 국민추천제를 활성화해서 국민이 추천한 인재가 국민을 위해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협치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통 공약 중에서 시급한 민생과제부터 실천하겠습니다.

 

주권자인 국민과의 소통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주권이 일상적으로 실천되고 국정에 주권 의지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 참여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할 것입니다.
갈등이 첨예한 현안에 대해서는 ‘의제별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적 대타협을 통한 문제 해결의 사례를 실제적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늘 드리던 말씀이지만, 대통령의 한 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습니다. 한 명의 공직자가 만들 수 있는 희망의 크기가 얼마나 클지는 지난 역사에서 증명됐습니다.

 

이번 대선의 주인공은 저 이재명이 아니라 주권자 여러분인 바로 국민들입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국민, 바로 여러분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이든 김문수든 다 국민이 쓰는 도구, 대리인일 뿐입니다.

 

변화를 바라신다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제대로 된 나라를 원하신다면,
반드시 투표해 주십시오.
국민이 원하는 나라는 국민의 투표로 국민만이 만들 수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부터 오늘까지 재외국민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이역만리 타국에서도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수천 킬로미터의 힘든 길을 마다하지 않고 투표를 하러 다니십니다. 심지어 1박 2일 호텔을 얻어서 투표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제 4일 후면,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하필이면 이번 사전투표일은, 5월 29일, 30일은 주말이 아닌, 휴일이 아닌 평일. 목요일, 금요일입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투표해야 6월 3일 국민 여러분이 승리하십니다.
투표해야 여러분의 소중한 삶과
우리 아이들의 인생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손으로 진짜 대한민국의 문을 활짝 열어주십시오.
이재명을 선택하시면 유능함과 충직함으로
지금과는 전혀 다른 희망이 있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보답드리겠습니다.

 

1번, 이재명이, 아직도 3표가 부족합니다.
1, 2, 3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기자

김학민/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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