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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원회, 홀로 고독사 사망자 2017년 2천8명... 김원이 의원, 작년 OECD국가의 취약계층 쪽방 고시원 등 고독사 청년 장노년층 3천52명 52% 증가.. 경제적 빈부격차의 심각성 나타나!!

 

김원이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지역구 목포), 3년간 가족 등 연고자 없이 쓸쓸한 마지막을 맞은 '혼로 무연고 사망자'가 50% ~60% 육박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아려졌다.

이어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민주당 김원이 의원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국정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홀로사는 사망자는 2017년 2천8명에서 지난해 3천52명으로 52% ~55% 육박했다.

연령대별로는 '40세 미만'의 청년 고독사가 63명에서 102명으로 62% 늘어났다.

노년층 고독사의 증가세도 계속됐다. 60∼64세의 고독사 증가율이 74.7%로 가장 높았고, 65∼69세(69.1%)와 70세 이상(64.6%)에서도 경제적 그리고 잠자리 불안증세로 고독사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의 성별 현황(성별 미상자 제외)을 보면 남성(2천285명)이 여성(649명)의 3.5배였다고 따라서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많은 걸 조사됬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ported by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김홍이/뉴스탐사기자

강동희/문화기후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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