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양구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조인묵 군수ㆍ김철 양구군의장,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41명 국가유공자 찾아 가정 명패 부착

국가유공자 2019년 154명, 지난해엔 125명 대상 실시

<조인묵 양구군수 와 국가유공자 가족 집에 명패를 달아주고있다>

 

조인묵 양구군수, 올해 국가유공자 41명의 주택에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해 사회적으로 예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강원서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가 거주하는 주택에 국가유공자임을 알리는 명패를 부착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국가유공자 39명과 특수임무 공로자 2명 등 41명의 수권유족 주택에 명패를 부착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조인묵 군수와 김철 군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20일 특수임무 공로자 유족과 전몰군경 유족 등 2개 주택에 명패를 부착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조인묵 군수는 “올해에도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예우를 갖춰 명패를 부착한다.”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가 국가유공자를 사회적으로 존경하고 예우하는 분위기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2019년 독립유공자 및 유족과 상이군경, 6.25참전유공자 등 154명의 주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았고, 지난해에는 월남전 참전유공자 75명과 보국수훈자 50명 등 125명의 주택에 명패를 달았다.

 

 

 

Reported by

강동희/문화관광환경기자

김홍이/기자

정석철/국회출입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방송연예

더보기
추석 연휴 10월 3일(금)시작입니다, 정치인 송영길 대표의 가수 김호중 씨 소식을 전합니다
[가수 김호중씨 포토] 김홍이 기자=송영길 대표의 10월 2일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감옥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연휴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 운동, 면회, 편지, 변호사 접견 모두가 중단되며, 갇힌 방 안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열흘 가까운 연휴가 되니, 1년 4개월 넘게 구속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더욱 생각난다며 아래와 같이 운을 띄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김호중 씨와 같은 동에서 지낸 인연이 있습니다. 처지는 달랐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좁은 공간에서 나눈 대화와 작은 배려는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아내와 함께 여주 소망교도소로 옮겨간 김호중 씨를 면회했습니다. 그의 얼굴은 유난히 맑아 보였습니다. 저는 맹자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이 시련이 김호중 씨에게 더 깊은 고통과 사랑을 체험하게 하고, 내공을 다져 세계적인 가수로 설 수 있는 연단의 세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어려울 때 내미는 손의 온기는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저는 그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건네고 싶었습니다. 지난날의 잘못으로 큰 사회적 비난을 받으며 지금은 죄값을 치르고 있는 그이지만,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