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컬럼

전국 청년들 “평화의 섬”에서 UN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 위한 역할 모색


(미디어온) UNITAR(유엔훈련연구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글로벌이너피스와 공동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대학교에서 “자연, 문화, 그리고 청년”을 주제로 제7차 청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WCC(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기념 자연보전 청년워크숍”을 개최한 이래로 7번째를 맞는 이번 청년워크숍에는 국내 36개 대학교에서 86명이 참가한다. 제주센터는 UN이 청년의 사회참여를 강조함에 따라 청년워크숍을 년 2회로 확대 개최해 왔다. 이번 참가자들 역시 전국 각 대학을 대표하는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30여명의 지원자 중 대학, 지역, 성별, 자원봉사 활동경력, 참여목적 등을 심사하여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다.

이번 청년 워크숍 프로그램 첫째 날에는 시작마당과 함께 현악 4중주를 통한 뮤직토크로 막을 올린 후, (사)제주올레의 안은주 사무국장이 ‘제주올레길에서 자연과 문화를 즐기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서,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대한 미션 기조강연을 통해 직접 조별로 천혜의 환경을 가진 제주에서 SDGs를 달성하기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미션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다큐 영화 ‘그림 그리는 해녀’로 제주 해녀를 주제로 한 영화감독을 맡았던 함주현 돌멩이 필름 대표가 ‘자연과 문화를 영상에 담기’라는 주제로 미션 계획을 발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영상제작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후 참가자들은 제주대학교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조별 미션 추진계획을 토론한다.

둘째 날은 제주 올레길에서 ‘클린 올레’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올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조별 수립된 미션수행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제주 곳곳의 자연과 문화를 탐방하면서, 영상제작 및 사진자료 확보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셋째 날은 조별 미션 수행결과에 대한 발표시간을 갖은 후, 경희대학교 임마뉴엘 페스트라이쉬 교수와 ‘21세기 리더쉽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함으로써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리더쉽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사전과제로 나간 『검은 모래』“독후감 쓰기” 시상이 이어진 후 수료식을 끝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하게 된다.

유엔훈련기구 제주센터는 우리 청년들이 전지구적 과제인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대해 고민하면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탐방하여 보전가치를 깨닫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청년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서로간의 창조적 리더쉽을 고취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가 청년들의 리더쉽 개발과 인적 교류의 주무대가 됨에 따라 제주도의 문화적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도 기대한다.

제주국제연수센터 관계자는 지난 6차례에 걸쳐 개최해 온 청년 워크숍을 통하여 “제주 자연문화유산의 우수한 가치를 직접 체험한 청년들이, 그 가치를 다시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청년 워크숍의 의의와 효과에 대해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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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씨 포토] 김홍이 기자=송영길 대표의 10월 2일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감옥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연휴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 운동, 면회, 편지, 변호사 접견 모두가 중단되며, 갇힌 방 안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열흘 가까운 연휴가 되니, 1년 4개월 넘게 구속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더욱 생각난다며 아래와 같이 운을 띄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김호중 씨와 같은 동에서 지낸 인연이 있습니다. 처지는 달랐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좁은 공간에서 나눈 대화와 작은 배려는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아내와 함께 여주 소망교도소로 옮겨간 김호중 씨를 면회했습니다. 그의 얼굴은 유난히 맑아 보였습니다. 저는 맹자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이 시련이 김호중 씨에게 더 깊은 고통과 사랑을 체험하게 하고, 내공을 다져 세계적인 가수로 설 수 있는 연단의 세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어려울 때 내미는 손의 온기는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저는 그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건네고 싶었습니다. 지난날의 잘못으로 큰 사회적 비난을 받으며 지금은 죄값을 치르고 있는 그이지만,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