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속보> 최민희 과방위원장과 김용민 의원, 8월 26일 법원 "방통위 2인 체제 결정 불법" 방문진 (MBC대주주) 이사 임명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 환영!

<김용민 의원 포토>

 

민주당 최민희 과방위원장 과 김용민 의원 등은 8월 26일 방송문화진흥회(MBC대주주) 이사 6명의 임명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31일 이진숙 방통위는 '2인체제' 자체에 대한 불법적인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출근하지 10시간 만에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을 강행했었다.
따라서 법원은 부당한 임명이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로서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 불법성이 다시 한번 증명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민주당 인사들은 정말 사필귀정이라고 말하고, 우리 국민 그 누구도 진심으로 '땡윤'뉴스를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방송을 국민의 품으로 되돌려드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방송정상화4법 재의결 등 방송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대.

 

최민희 위원장의 인터뷰 8월 26일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 쿠데타가 저지됐습니다. ‘이진숙-김태규’ 2인 구조에서 방통위의 불법적인 방문진 이사 선임의 효력을 법원이 집행정지시킨 덕분입니다. 법원 판단을 법과 원칙에 부합하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평가합니다. 또한 민주주의를 지키고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용기있는 결정입니다.

법원의 결정에는 야당 과방위원들이 22대 국회가 시작되자마자 끊임없이 강조했던 방문진 이사 선임의 원칙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우리는 누차 2인 구조 방통위가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하면 안된다고 입이 아프게 말해왔습니다. 방송4법을 개정하고, 정상적인 방통위를 구성해서 이사 선임을 하자고 했습니다. 
단적으로 22대 과방위가 시작했을 때 “방문진 이사 임기가 만료되고, 후임 이사를 선임하지 않더라도 방문진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이사 선임에 나서지 말라고 요구했는데, 법원 역시 해당 방문진법 조항을 여러 차례 인용하며 당사자성을 인정함은 물론 “임명처분을 다툴 법률상 이익이 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나아가 “이 사건 임명처분으로 인하여 신청인들에게 발생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그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법원은 “방문진의 이사로서 수행하는 직무의 내용 등은 언론의 자유 내지 방송의 자유의 보호영역에 해당하거나 근접한 위치에 있다고 할 것”이라며 “민법상 법인의 이사 등에 비해 더 두텁게 보호되어야 하는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판결의 핵심의 의미를 담은 부분이라 평가하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무엇보다 법원은 5인으로 구성되는 방통위 구조에 대해 “정치적 다양성을 반영하도록 함으로써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 국민의 권익보호와 공공복리 증진이라는 입법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고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 역시 우리 야당 과방위원들이 줄기차게 주장했던 부분입니다. 법원은 방통위설치법이 의사정족수에 대해 특별한 규정을 두지 않은 것에 대해 “기본적·원칙적으로 정치적 다양성을 반영한 5인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된 회의를 전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2인 위원의 결정이 “방통위법이 추구하는 입법목적을 저해하는 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탁월하고도 정확한 판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에 더해 법원은 문제의 7월 31일 방통위의 이사선임 과정에 대해 “절차 준수 여부, 심의의 적법 내지 위법 여부 등에 관하여 절차적 하자가 없다는 점이 충분히 소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한마디로 위법적이고 불법적인 이사 선임이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듭 이번 판결을 존중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첫째,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지금이라도 민주주의에 맞서는 방송장악의 야욕을 버리기 바랍니다.
둘째, 이를 위해 국회로 돌아온 방송4법 논의에 여당은 동참해야 합니다.
셋째,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장악용 낙하산 김태규 부위원장을 사퇴시켜야 합니다.
넷째, 정상적인 방통위를 구성해 새로운 법으로 공영방송 이사진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 8. 26.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위원 일동
최민희·김현·김우영·노종면·박민규·이정헌·이훈기·정동영·조인철·한민수·황정아·이해민

 

 

 

 

 

Reported by

김홍이/대기자

김주섭/선임기자

김학민/선임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칼럼] 정 토 작가의 강릉의 물부족 자연재해 아닌 "인재"일 수밖에 없는 이유!!!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강릉시 전역에 가뭄으로 힘든 물부족사태를 현정지휘 점검하고있다. 강원도민일보 사진] 김홍이/손병걸 기자= 정토 작가는 31일 어떻게 공교롭게도 20년이상을 동해안(강릉-양양-속초)에서 살다보니 이사부장군과 지역현안을 연구하고, 강릉-양양에서 총선과 국립대 총장,양양군수 선거에서 공약을 만들다 보니 다양한 문제에 접근한 바 있다고 아래와 같이 밝혔다. 그 중 강릉의 남대천과 오봉댐, 상류의 도암댐과 관련 전략적으로 개입한 적 있는데, 남대천은 지금의 일직선화 된 것이 93년 밖에 되지않은 일본인군수 농택성이 자연형 옛 남대천을 매립하고 직선으로 물이 바다로 쉽게 빠지게 개량한 인공하천이라는 것이고, 오봉댐은 주변 산림을 뜯어버려 저장된 물을 흡수하기 힘는 단순냉장고의 형태라는 것이며, 상류의 도암댐은 필자가 예전 남대천살리기시민모임의 의뢰와 한수원의 후원으로 도암댐을 직접 촬영한 결과 흐르지않는 강물을 담수한 그야말로 관련지자체의 이해가 얽힌 정체된 담수라는 것이다. 이는 지역 위정자가 조금만 지역역사를 이해하면 왜? 지금의 남대천이 1932년까지 존재했던 옛남대천(강문-초당-경포-옥천 방향)처럼 천 년이상을 물이 머물며 경포호와 공존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예술가의 내일을 여는 무대”—2025 아트챌린저공모전시,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다.
2025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3회 아트챌린저'가 공모를 시작했다. “예술가의 내일을 여는 무대”—2025 아트챌린저공모전시,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다. 작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재능일까, 인내일까, 아니면 무대를 만나는 운일까. 2025년, 작가들에게 ‘그 무대’가 열린다. ‘2025 아트챌린저 공모전’은 단순한 예술 경연을 넘어, 예술가가 사회와 소통하고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현실적 도약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년의 축적, 예술의 내일을 향해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회장,여운미)가 주최하는 ‘아트챌린저 공모전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그동안 수많은 작가들이 이 무대를 통해 전시의 두려움을 이겨냈고, 콜렉터와의 만남을 경험했으며, 다음 기회를 향한 발판을 마련해왔다. 예술계에서 이 공모전시는 예술 생태계를 건강하게 확장시키는 의미 있은 전시 무대이다. 참가 장르는 서양화, 동양화는 물론, 평면, 입체, 디자인, 디지털아트 등 최근 주목받는 AI 기반 창작물까지 포괄하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예술적 다양성을 수용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개방성도 또 하나의 강점이다. 경력이나 연령에 제한이 없고, 오직

방송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