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무릅쓰고 맨몸으로 장갑차 막은 시민 있는 이상... 직무정지된 윤석열 대통령 더 못 버텨

1989년 6월 4일, 중국에서 세계를 놀란 사진 한 장이 전송되었다. '천안문 사태' 당시 탱크를 맨몸으로 막아선 시민이 담긴 사진이었다. 사태 다음날 중국 인민해방군이 탱크를 몰고 천안문 광장에 들어설 때 한 남성이 맨몸으로 탱크를 막아섰다. 이 장면은 AP통신이 촬영해 전 세계로 전송했고, 천안문 사태의 상징적인 순간으로 기록됐다. 1998년 타임지는 '탱크맨'을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했다.

그로부터 35년이 지난 12월 3일 밤 한국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미치광이 윤석열의 계엄령 선포로 군인들이 장갑차를 몰고 국회로 진격하고 있었는데, 이때 한 청년이 이를 가로막은 것이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시민들까지 합세해 장갑차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다. 이 장면을 워싱턴포스트지(WP) 기자가 찍어 전세계에 전송했다. 35년 전에 중국에서 있었던 일이 오늘날 한국에서 벌어진 것이다.

2024.12.25 12: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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