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이기자=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와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6대 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양 정상이 5개월 만에 상호 국빈방문을 완성하며 정상 간 신뢰와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아래와 같이 주요 내용입니다.
1. 국방·안보 협력 도약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을 개정해
양국 간 군사정보 교류체계를 정교화하고,
국방 협력 심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아울러 상호군수지원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추진하고,
프랑스의 원천 기술과 우리의 생산 역량을 결합한
상호보완적 방산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2. 경제·산업 협력 확대
2030년 교역 2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산업경쟁력·지식재산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기업의 교류·투자와
상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3. 첨단 기술 협력 구체화
AI·반도체·양자·우주·원자력·바이오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공동 연구와 협력을 확대하고,
원전 연료 공급망 다변화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4. 국민 교류 확대·보호 및 안전 협력 강화
항공 협정 개정과 워킹 홀리데이 연령 확대,
과학기술 분야 대학 간 교류 등을 통해
미래 세대의 기회를 넓히고,
치안 협력으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협력도 강화했습니다.
5. 문화·창의산업 협력 심화
10억 유로 규모 뤼미에르 파트너십과
문화협력의향서 등을 통해
공동 투자와 K-콘텐츠의 유럽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6. 국제 평화·번영을 위한 공동 노력 확대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상회담 직후에는
협정·MOU 교환식이 열렸는데요.
국방·항공·AI·반도체·양자·원자력·우주·문화 등
분야에서 8건의 협정·MOU 등이 체결됐고,
삼성전자와 미스트랄AI 간 투자협약도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국빈 방문 기간 중 별도로 체결된
7건까지 포함하면 총 16건의 협력문건이 체결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프랑스가 더 깊이 연결되고
협력의 지평이 넓어질수록
우리 양국 국민들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지고,
미래세대들은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얻게 될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도 더욱 커질 것으로 믿는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권오춘/기자
김홍이/대표기자/前청와대출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