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23일 "사정기관의 명백한 불법 덮거나 사건 조작, 용서할 수 없는 기강 문란"

  • 등록 2025.10.24 00: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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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23일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정치권에서는 '검사실에 연어 술파티' '쿠팡 수사외압 폭로' 문제를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진행하고있다 포토]

 

김홍이/손병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최근 국회국정감사에서 일부 권력기관들의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국가폭력 행태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그야말로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기강문란 행위"라고 강한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국민이 이런 실상을 보고 입을 벌릴 정도로 대단히 놀라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이재명 대통령은 공정하게 수사해야 할 사정기관 공직자들이 국민이 맡긴 공적 권한을 동원해 누가 봐도 명백한 불법을 덮어버리거나, 없는 사건을 조작해서 만들어 국가 질서를 어지럽히고 국민이 준 권한으로 사적이익을 휘두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히 진상을 밝히고 그 잘못에 대해 그야말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손병걸/정치사회부기자

김홍이/대기자

김홍이 손병걸 기자 yonsei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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